Team of One : Marketer Case · SOLLIP2026.07.11
04

이 플레이북 전체가
못 하나에 걸려 있다

실행 설계자 Sam · 실행 플레이북 · 파이프라인 4단계
20시간 제약 · 조건부 통과 Tess 함정 8건 지적 실행 불가 판정 2건 다음 → 팀장 Cap
Leo해석가
Ben리서처
Tess전략가
Sam실행설계자
Cap팀장·검수
이 플레이북이 서 있는 못
The Nail
Tess가 “L3이 시간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 문장이 참이어야 나머지가 전부 성립합니다. 그래서 그것부터 시간표로 계산했습니다.

결론: 참이다. 단, 절반만.
L3(콘텐츠 믹스 교체)은 사실 두 개의 다른 일입니다. Tess는 이 둘을 묶어 “착수 비용이 음수”라고 했어요. L3-a만 음수입니다. L3-b는 명백히 양수고, 그것도 초반에 몰립니다.
L3-a · 감축
발행 주 4건 → 2건
투입 0시간. 도구도 승인도 필요 없음. 그냥 안 만들면 됩니다.
+12.5h
주당 회수 · 되돌리기 즉시 추산
L3-b · 교체
크래프트 포맷 신설 · 공방 배치 촬영
전환 비용이 실재하고, W3~W5에 집중적으로 몰립니다.
−17.5h
총 투입 · 소재는 남음 추산
★ 아무도 안 짚은 것

“결제수단 없음 11%”

Ben의 이탈 사유 설문(n=61): 배송비 31% · 가격 부담 26% · 다른 곳과 비교 23% · 결제수단 없음 11% · 기타 9%.
Ben은 “배송비 + 가격 = 57%가 비용 이슈”로 묶었고, Tess는 그 57%를 받아 L1을 설계했습니다. 11%는 아무도 안 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스의 결제 완료율은 7.0%입니다

업계 하한선(20~40%)의 3분의 1이에요. 배송비 3,000원으로 이 정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Baymard의 “추가비용” 이탈은 70% 언저리를 만들지, 93%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의 유입 구조를 보세요. 인스타 유입 = 세션의 60%이고, 인스타는 사실상 100% 모바일입니다. 모바일에서 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결제창 1면에 없으면 → 카드번호 입력 → 앱카드 인증 → 앱 전환 → 복귀 실패.

그리고 이 구간에서 나가는 사람은 설문에 답하지 않습니다. 이미 나갔으니까요. 설문에 잡힌 11%는 끝까지 남아서 답해준 사람들입니다. 실제 비중은 이보다 큽니다.

결제 완료율 7.0%라는 재앙적 숫자는, 간편결제 부재만으로 완벽히 설명됩니다.

그리고 이게 왜 실행상 중요한가

간편결제 추가

마진 영향0.1~1%p (거의 0)
되돌리기비활성화 10분
소요신청 1h + 심사 1~2주
Tess의 “마진 하방 금지”완전 통과

무료배송 임계선

마진 영향직접 잠식 · 게이트 필요
되돌리기설정 해제 10분
단 고객 기대는 안 돌아옴
소요2h
Tess의 “마진 하방 금지”손익분기 게이트 필수

간편결제는 “마진 하방을 열지 마라”를 완전히 통과하면서, 잠재적으로 배송비보다 큰 레버입니다. 그리고 대표가 이미 붙였을 수도 있어요. 테스트 주문이 30분 만에 답을 줍니다.

시니어 코멘트 · 실행 설계자가 존재하는 이유

Ben과 Tess가 놓친 게 실력 부족이 아니에요. 둘 다 “데이터를 읽는” 자리에 있었고, 저는 “그 몰에 직접 들어가 보는”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환율 7%라는 숫자를 아무리 노려봐도 “결제창 1면에 카카오페이가 없다”는 안 보입니다. 직접 결제해봐야 보입니다.

그래서 이 플레이북의 첫 작업이 분석이 아니라 “본인 몰에서 물건을 사보는 것”입니다. 1인 사업자가 자기 몰에서 모바일로 끝까지 결제해본 게 언제인가요. 대부분 안 해봤습니다. 만들 때 데스크톱에서 테스트하고 끝이거든요.

셋업 A · 첫날 · 1.5시간 · 사람 100%

본인 몰에서 물건을 사본다

이 하나가 Tess의 선결 확인 3건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스타 프로필 링크를 눌러, 비회원으로, 실제 카드로 결제하고, 환불합니다.

0
GA4 DebugView를 켠다
관리 > DebugView. 스마트폰 크롬 + 실시간 보고서
1
상품 상세 진입 → 스톱워치
배송비가 어디에·언제 표시되는가?
2
장바구니 담기
GA4에 무슨 이벤트가 찍히는가? (add_to_cart)
3
주문서로 이동
★ 여기서 begin_checkout이 찍히는가, 아니면 [2]에서 이미 찍혔는가?
Tess의 Check 01의 답
4
폼 필드를 센다
필수 항목 몇 개인가? 회원가입을 강요하는가?
5
★ 결제 수단 목록을 스크린샷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1면에 있는가?
아무도 안 본 30분
6
실제로 결제한다 (본인 카드)
몇 번의 앱 전환·인증이 일어나는가? 몇 초 걸리는가?
7
배송비가 최종 결제 화면에서 처음 보였는가?
Baymard 1위 이탈 원인 = “예상 못 한 추가비용”
8
주문 취소·환불 처리
사람 게이트
위 8단계에서 “나라도 여기서 나가겠다” 싶은 지점을 전부 적는다. 그게 L1의 실제 작업 목록이다.
선결 확인 5건 재설계

“10분짜리”라던 것들의 실제 절차

Tess의 5건을 실제 절차로 내려쓰니, 3건이 하나의 작업으로 합쳐지고, 1건은 실행 불가였습니다.

#확인 항목실제 절차실제 소요판정
C0 테스트 주문 완주
Tess가 안 세운 것
본인 몰에서 모바일·비회원으로 실제 결제 + 환불 1.5h ★ 이것 하나가 C1·C2·결제수단·폼필드를 동시에 커버
C1 GA4 begin_checkout 정의 C0 중 DebugView를 켜두면 어느 페이지에서 발화하는지 그대로 보인다 C0에 포함 10분 아님 · C0에 흡수
C2 배송비 정책·금액 카페24 관리자 > 배송 설정 +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20분 Tess 말이 맞다
C3 각인 외주 리드타임·단가 업체 3곳 견적 문의 → 회신 대기 2~5영업일 발송 30분 + 대기 비동기 · 블로커 아님
C4 기존 SKU 재고 카페24 관리자 > 재고 조회 10분 Tess 말이 맞다
C5 선물 요청 주문의
“요청 전” 장바구니 금액
비교할 두 상태가 데이터에 존재하지 않는다 🔴 실행 불가
🔴 C5는 실행 불가입니다 (전략가에게 되돌릴 지점)

Tess는 이걸 “데이터는 이미 있어요. 10분짜리 확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없습니다.

장바구니에 담는다 → 주문서로 넘어간다 → 배송 요청사항에 “선물 포장 부탁드려요”를 쓴다 → 결제한다

요청은 주문 확정 시점에 일어납니다. “요청 전 장바구니”와 “요청 후 주문”은 같은 금액이에요. 그리고 지금 선물 포장은 상품이 아니라 무료 서비스이므로, 요청 행위가 금액을 바꿀 메커니즘 자체가 없습니다.

대체 검증을 설계했습니다(금액이 아니라 장바구니 구성을 봄). 선물 주문이 “비싼 SKU 1개”면 인과 역전, “평범한 SKU 여러 개”면 선물 프레임이 삽니다. 다만 이것도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상관을 다른 각도에서 볼 뿐이에요.

→ 즉 이 전략의 심장은 “확인하고 착수”가 불가능하고, “착수하면서 확인”만 가능합니다. Tess는 이걸 T+1주 게이트에 넣었지만, 게이트가 될 수 없습니다. 사후 판정 항목입니다.
그래서 실행상 무엇이 달라지나 (이게 중요합니다)

인과를 못 가르니, 무료배송 임계선을 선물 객단가에 기대어 설계하면 안 됩니다. 선물이 객단가를 못 올리면 임계선은 그냥 이탈 장치가 됩니다.

설계 원칙: 임계선은 “선물 없이도 마진 중립”인 지점에 잡는다. 선물이 객단가를 올려주면 보너스로 받습니다. 선물을 임계선의 전제로 쓰지 않습니다.

이건 Tess의 사슬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 사슬이 끊어져도 L1이 혼자 설 수 있게 하는 안전장치입니다. Tess가 “뒤집히면 L1은 마진 하방이 열린 채로 혼자 서야 합니다”라고 걱정한 바로 그 지점이고, 저는 애초에 안 열리게 설계했습니다.

주 20시간의 정체

그 20시간의 내역을 아무도 안 봤다

Leo가 “주당 콘텐츠 20시간 이상”이라 했고, Tess가 “그 위에 시간을 더 얹지 마라”를 제약으로 박았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 20시간을 먹고 있는지는 아무도 안 봤어요.

Before · 주 20시간 추산
기획·소재 발굴 3h
세팅·촬영 7h
편집 (릴스 4건) 6h
카피·발행 2h
댓글·DM 2h
After · 발행 반감 + 믹스 교체 + AI 이관
기획·소재 발굴 1.5h
세팅·촬영 2h
편집 1.5h
카피·발행 0.5h
댓글·DM 2h
주 20h → 7.5h · 회수 +12.5h

회수의 3원천

⚠ 이 표가 틀리면 아래 로드맵이 전부 틀립니다

그래서 W1의 첫 작업이 시간 로그입니다. 스마트폰 메모에 작업 시작·끝만 적으세요. 7일치면 충분합니다. 하루 5분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중요한데, CS·정산·발송은 이 20시간 밖입니다. 대표가 “신제품·CS·정산이 밀린다”고 했으니, 그건 20시간을 다 쓰고 남는 시간에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 즉 이 프로젝트의 가용 예산은 “콘텐츠 20시간에서 빼낸 것”이 전부입니다. 다른 데서 시간을 못 가져옵니다.

주차별 로드맵

20시간 제약을 통과하는가

주차
핵심 작업
부하 (실행 · 콘텐츠)
합계
W17/14~20
L3-a 감축(0h) · 테스트주문(1.5) · 마진율(0.5) · 배송비·재고 확인 · 각인 견적 발송 · C5 대체검증(2) · 임계선 시뮬(1.5) · 시간 로그
17h
W27/21~27
간편결제 신청 · 임계선 설정 · 체크아웃 폼 정리 · L2 자재 발주 · 공방 섭외 · 편집 AI 셋업
17.5h
W37/28~8/3
재테스트 주문 · 번들 설계 · 관리법 포맷 · 모니터링 셋업 · 🔴 L1 측정 개시
14.5h
W48/4~10
공방 A 배치촬영(6h) · 번들 촬영(4h) ★ 겸용
15h
W58/11~17
공방 B 배치촬영(6h) · 번들 상세 등록 · 🔴 G1: 재고 판정 → 보충 발주 여부
15h
W68/18~24
기프트박스 옵션 · 선물 안내 페이지 · CS 템플릿
12.5h
W78/25~31
크래프트 콘텐츠 발행 시작 · 하이라이트 정비 · L1 측정 종료
9.5h
W89/1
🔴 G2: L1 판정 → 통과 시 L2 풀 가동 (시즌 개시)
그런데 이게 이 플레이북에서 가장 안 될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건 “하는 일”이 아니라 “안 하는 일”이거든요. 할 일 목록에는 안 적히고, 안 해도 아무도 안 혼내고, 대표는 1년간 주 4건 발행이 성공의 증거라고 믿어 왔습니다.

Tess가 R5(대표가 이 전략을 못 믿는다)를 “가장 현실적인 리스크”라고 한 게 정확히 여기서 터집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W1에 발행을 줄이되, “영구히 줄인다”고 결심하지 마세요. “4주만 실험한다”고 결심하세요. 되돌리기가 즉시 가능하고, 4주 뒤에 클릭·주문 데이터가 나옵니다. 영구 결정은 감정적 저항을 부르고, 4주 실험은 안 부릅니다. 같은 행동인데 프레임이 다릅니다. 그리고 데이터가 나오면 그때는 설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Tess의 주장에 대한 내 판정

Tess의 주장Sam의 판정
“L3은 착수 비용이 음수다. 시간을 만든다” 절반 참. L3-a는 음수(+12.5h), L3-b는 양수(−17.5h). 합쳐서 4주 안에 순증
“L1은 일회성 설정 작업이라 시간 비용 거의 0” 틀렸다. L1은 9~10시간이다. 작지만 0이 아니다
“L2는 리드타임 0” 틀렸다. 자재 리드타임 3~10일. 실질 2~3주
“주 20시간 제약을 L3이 해결한다” 조건부 참. L3-a를 첫날에 치면 참, 아니면 거짓
의사결정 게이트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은 딱 하나다

G0
L1의 실제 병목이 무엇인가
테스트 주문 8단계 · GA4 정의 · 인과 대체 검증. 간편결제인가, 배송비인가, 폼인가. 셋 다면 간편결제 → 폼 → 배송비 순 (마진을 안 깎는 순서).
W1 말 · 7/20읽기만
G1
🔴 재고 보충 발주 여부
기존 SKU 재고 vs 시즌 3개월 예상 수요. 시즌 예상 판매량의 1.5배 재고가 없는 SKU만 발주. 번들에 들어가는 SKU는 별도로 볼 것(빨리 소진된다).
W5 · 8/15🔴 되돌리기 불가
G2
★ L1 판정 → L2 풀 가동 or 원복
8월 한 달 K1(장바구니→구매 완료율, 현재 4.95%) · 손익분기 통과 여부. 통과 → L2 풀 가동(시즌 개시). 실패 → L1 원복 + Tess 중단조건 2 발동.
W8 · 9/1설정 원복 10분
G3
선물 가설 중간 판정
K2(선물 주문 비중, baseline 34%) · 포장·선물 CS 주간 시간. 포장이 주 3시간을 넘으면 외주 트리거.
10월 말가역
G4
L4(네이버 광고) 착수 여부
시즌 최종 · North Star(자사몰 월 순마진). L1이 검증됐으면 광고비는 “배수기”가 된다.
11월 말가역
G5
🚨 캐니벌라이제이션 감시 (Tess 교정)
스마트스토어 매출 + 전 채널 합산 순마진같이 본다.
매주
🔴 측정 설계가 새 데드라인을 만든다 (Tess가 못 본 것)

Tess는 “8월 중순 데드라인을 포기했으니 시한에 쫓기지 마라”고 했습니다. 신규 SKU 데드라인은 정말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다른 데드라인이 생겼어요.

L1의 효과를 깨끗하게 측정하려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켜야 합니다. 9월에 L1을 켜면 시즌 상승과 L1 효과가 섞입니다. K1이 올라도 그게 결제 수리 때문인지 집들이 시즌 때문인지 못 가려요. 그러면 G2의 판정이 불가능해지고, Tess의 중단 조건 2(“배송비를 없앴는데 K1이 안 움직이면 L1을 접는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 L1은 7월 말까지 켠다. 8월 한 달(비시즌)이 순수 측정 기간이다. 9월 1일에 판정이 나온다.

통계적으로 충분한가: 월 장바구니 약 660건. K1이 4.95%(33건)에서 8%(53건)로 움직이면 비율 검정으로 유의합니다. 한 달이면 판정 가능합니다. 다행히.

🚨 경보기는 반대 방향으로도 울린다 (Tess가 못 본 것)

Tess는 K5를 “스마트스토어가 흔들리면 중단”으로 세웠습니다. 한 방향만 봤어요. 자사몰에만 무료배송 임계선을 걸면, 같은 상품의 총액이 두 채널에서 달라집니다.

  • 자사몰이 싸지면 → 스마트스토어 고객이 자사몰로 이동. 좋습니다(수수료 절약). 그런데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떨어집니다. K5만 보면 “경보 발령”. 오진입니다.
  • 자사몰이 비싸면 → 자사몰 고객이 스마트스토어로 샙니다. 나쁩니다(수수료를 냅니다). 그런데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오릅니다. K5만 보면 “정상”. 오진입니다.
실행 원칙: 자사몰의 총액(상품가 + 배송비)이 스마트스토어보다 같거나 싸야 합니다. 안 그러면 결제 수리가 트래픽을 남의 집으로 밀어냅니다.
되돌리기 계획

나머지는 과감하게. W5만 신중하게

변경되돌리기소요되돌아오지 않는 것
L3-a 발행 감축가역즉시 ⚠ 잃은 도달·팔로워는 즉시 안 돌아온다. 알고리즘 회복 2~4주
간편결제 추가가역10분없음
무료배송 임계선가역10분 한 번 무료를 경험한 고객의 기대. 임계선을 올리는 건 반발, 내리는 건 환영
체크아웃 폼 변경백업 복원30분 없음 · 단 백업 없이 만지면 몰이 깨진다 🔴
프리미엄 기프트박스가역10분자재 매몰 20~40만원
번들 상품가역10분 없음 (신규 발주를 안 했으므로)
재고 보충 발주 (G1)🔴 불가 품목당 30개 × 원가. 이 플레이북의 유일한 진짜 비가역 결정
시니어 코멘트 · 실행 설계의 뼈대

이 표를 만들고 나면 플레이북 전체의 성격이 보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 딱 하나입니다. W5의 재고 보충 발주. 나머지는 전부 설정 변경이고 10분이면 원복됩니다.

1년간 “이걸 바꿔도 될까”를 고민하며 못 바꾼 것들이 있을 겁니다. 배송비도, 발행량도, 콘텐츠 유형도요. 그런데 그것들은 전부 10분이면 되돌아옵니다.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을 되돌릴 수 없는 결정처럼 다루면, 1년이 갑니다. 실제로 갔죠.

반대로 재고 발주는 진짜로 안 돌아옵니다. 순마진 411만 원짜리 회사가 안 팔릴 재고 30개를 떠안으면 다음 결정의 자유가 사라집니다. G1에만 신중함을 몰아 쓰세요.

⚠ 그리고 하나 더: Tess는 “8월 중순 데드라인을 지키지 않는다”고 했고 그건 신규 SKU에 대해서만 맞습니다. 재고 보충 발주에는 그 데드라인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Tess도 뒤집힘 조건으로 인정했지만 로드맵에 안 박았습니다. W5(8/15)가 마지막 문입니다.

AI 레버리지 맵

“편집자를 뽑을까요”의 진짜 답

★ 액셀 · 여긴 밟으세요

반복 高 × 판단 低 = 기계가 할 일
  • 릴스 편집(컷·자막·리사이즈) → AI 자동편집. 사람은 첫 3초(후킹)와 마지막 CTA만. 주 4h 회수
  • 캡션·해시태그 → AI 초안 → 사람 톤 확인. 주 1~2h 회수
  • 주문 엑셀 파싱(선물 요청 건 추출·집계) → AI 일회성
  • 임계선 시뮬레이션 → AI가 계산 · 결정은 사람(마진 직결)
  • 각인 견적 문의 메일 → AI 초안 → 사람 발송
  • 선물 CS·DM 템플릿 → AI 템플릿 → 실명 발송은 사람

🔴 브레이크 · 여긴 멈추세요

전부 “진짜여야만 값이 있는 것”
  • 크래프트 서사. “북미산 호두나무를 6개월 자연건조”는 프리미엄 가격을 정당화하는 핵심 근거입니다. AI에 시키면 그럴듯하게 나오고, 그건 허위표시입니다. 공방 사장님한테 물어보세요. 이 한 줄이 이 플레이북에서 가장 위험한 지점입니다.
  • 선물 메시지 카드. 고객이 “결혼 축하해, 늘 행복하길”이라고 썼으면 그걸 그대로 옮깁니다. AI가 “다듬어” 주면 안 됩니다. 그 카드는 받는 사람이 읽는 유일한 사람의 말이에요.
  • 후기. 말할 것도 없습니다.
  • 자동화 워크플로우(n8n·Zapier)를 짜지 마세요. 주문 240건/월 규모입니다. 손으로 합니다. 지금 이 회사에 필요한 시스템은 스프레드시트 한 장입니다.
시니어 코멘트 · 1인이 AI를 쓰는 이유의 전부

“AI가 이상하게 자르면 어떡하죠”가 걸리면, 그건 안 넘기는 이유가 아니라 게이트를 다는 이유입니다. AI가 컷·자막을 치고, 사람은 첫 3초와 마지막 CTA만 손으로 봅니다. 나머지는 안 봐도 됩니다.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요. 편집자를 뽑았어도 시간은 안 돌아왔을 겁니다. 브리핑하고, 초안 받고, 피드백하고, 수정 받고, 검수하고. Leo가 정확히 지적했죠. AI는 브리핑을 안 요구합니다. 소재를 던지면 30분 뒤에 나옵니다.

🔴 크래프트 콘텐츠의 공급 원가를 아무도 안 봤다

Tess는 크래프트를 “이 전략의 접착제”라고 했습니다. 데이터상 맞아요. 그런데 왜 6개월에 2건뿐이었을까요. Tess는 “안 만들어서”라고 암묵적으로 전제했습니다. 저는 다르게 봅니다. 공방은 외주 2곳입니다. 대표의 집이나 스튜디오가 아니에요.

  • 스타일링 컷: 대표의 주방. 소품 배치하고 아침 햇살 기다리면 찍힌다. 접근 비용 0.
  • 크래프트 컷: 차 타고 공방에 가야 한다. 공방 사장님 작업 일정에 맞춰야 한다. 남의 작업장이라 협조가 필요하다. 접근 비용이 크다.

6개월에 2건은 게으름이 아니라 물리적 마찰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걸 못 보면 “크래프트를 축으로”가 주 4시간짜리 공방 왕복으로 번역돼서 시간표를 터뜨립니다.

→ 해법: 배치 촬영 모델

[분기 1회] 공방 하루 방문(6h, 이동 포함) → 로우 푸티지 대량 확보(제재·건조·대패·샌딩·오일링) → 사장님 인터뷰 음성 녹음(나무 종류·건조 기간·왜 이 공법인지) → 2~3개월치 소재
[매주] 소재에서 잘라 편집(AI 자막·컷) → 발행

주간 촬영 부하가 0이 됩니다. 그리고 사장님 인터뷰에서 나오는 “왜 이 나무를, 몇 개월 말려서, 어떤 공법으로”가 바로 Ben이 경쟁사에서 발견한 가격 정당화 언어에 대응하는 SOLLIP의 언어입니다. 상세페이지에도, 릴스에도, 번들 설명에도 씁니다. 한 번 캐서 세 군데 씁니다.

Tess가 놓친 실행상의 함정

눈치 안 보고 적습니다. 여덟 개입니다

1
Check 05(전략의 심장)는 현재 데이터로 실행 불가
“요청 전 장바구니 금액”이라는 상태가 존재하지 않는다. 요청은 주문 확정 시점에 일어난다. → 대체 검증 설계. 단 결정적이지 않음. 임계선을 선물에 의존하지 않게 설계해 우회. 전략가 회신 필요
2
“결제수단 없음 11%”를 아무도 안 짚었다
인스타 유입은 사실상 100% 모바일. 간편결제 부재만으로 결제완료율 7%가 설명된다. 마진을 안 깎는 최대 레버일 수 있다. → L1의 첫 수를 배송비에서 결제수단으로.
3
“L2는 리드타임 0”이 틀렸다
포장 자재 3~7일, 인쇄물 5~10일. 실질 2~3주. 9월 1일에 오퍼가 살아 있으려면 8월 첫째 주에 자재가 도착해 있어야 한다. → W2에 자재 발주를 못 박음.
4
8월 중순 데드라인이 완전히 안 사라졌다
재고 보충 발주에는 살아 있고, 그게 이 플레이북의 유일한 비가역 결정이다. → G1(W5 · 8/15)을 로드맵에 박음.
5
측정 설계가 새 데드라인을 만든다
L1을 9월에 켜면 시즌 효과와 섞여 G2 판정 불가. → L1은 7월 말까지. 8월(비시즌)이 측정 기간.
6
K5(스마트스토어 경보기)가 한 방향만 본다
자사몰만 무료배송을 걸면 채널 간 이동이 일어나고, 스마트스토어가 오르는 것도 나쁜 신호일 수 있다. → 합산 순마진과 같이 본다.
7
포장 경고선을 건수(월 60건)로 잡았다
건당 시간이 오퍼 구성에 따라 6~21분으로 변한다 (리본 6분 / +카드 8분 / +박스 11분 / +각인 21분). → “주 3시간”으로 재정의 + 트리거 시 행동 사전 확정 (① 기프트박스 가격 인상 8,000→12,000원 ② 시즌 포장 알바).
8
크래프트 콘텐츠의 공급 원가를 아무도 안 봤다
공방은 외주 2곳이다. 6개월에 2건뿐이었던 게 게으름이 아니라 물리적 마찰일 수 있다. → 배치 촬영 모델. 주간 촬영 부하 0.
실행 불가 판정

우선순위는 안 건드립니다.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보고합니다

항목판정전략가가 할 일
Check 05
선물 인과 검증
🔴 실행 불가
비교할 두 상태가 데이터에 없다
“확인 후 착수”를 “착수하며 확인”으로 바꿔야 한다. T+1주 게이트에서 빼고 사후 판정으로 옮길 것. 그리고 임계선이 선물에 의존하지 않도록 안전장치와 함께 재확인할 것
각인의
올해 시즌 실행
🔴 불가 판정 (권고) 외주 각인 = 배송 +3~7일 → 날짜가 있는 선물에 치명적(늦으면 “늦은 배송”이 아니라 “망친 선물”). 직접 각인 = 건당 +10분 → 포장 병목 돌파. Tess가 이미 “필요조건 아님”이라 했으므로 전략 변경 없음. 실행상 “올해는 안 함”으로 확정하고 내년 시즌 준비로 이월
“L2 리드타임 0” 🟡 부분 불가
제품은 0, 자재는 2~3주
전략 변경 없음. 로드맵에 반영 완료
“L1은 시간 비용
거의 0”
🟡 부정확
9~10시간
전략 변경 없음. 다만 “0”이라는 인식이 로드맵을 낙관하게 만들었음

그 외 Tess의 전략은 전부 실행 가능합니다. 우선순위(L1 → L2 → L3 → L4)를 바꿀 이유를 못 찾았습니다.

종합 코멘트

다음에 더 봐야 할 것 하나만 고르라면

회수한 시간을 어디에 쓰나 (못을 박습니다)

기간회수 시간이 가는 곳
W1~W7 (7~8월)전액 L1·L2·L3-b 실행에 흡수. 남는 시간 없음. 이건 “투자 기간”입니다
W6~W7
가장 위험한 순간
주 7~10h 여유 발생 → CS 템플릿·선물 안내 정비 (시즌 대비 선행 투자)
W8~W20 (9~11월)선물 시즌 운영에 흡수. 포장·CS가 늘어난다. 주 3시간 경고선
12월 이후🔴 여기가 재투자의 본진: 신제품 기획. 대표가 말한 두 번째 소원 + L4(네이버 확대)
시니어 코멘트 · 가장 위험한 순간은 W6~W7입니다

갑자기 주 7~10시간이 빕니다. 그리고 1인 사업자가 그 시간에 뭘 하냐면, 콘텐츠를 더 만듭니다. 손이 근질거리거든요. “시간이 남으니 릴스 하나 더 찍을까.” 그러면 20시간으로 정확히 되돌아가고, 1년 전과 똑같은 자리에 섭니다.

그 시간이 가야 할 곳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시즌 대비(CS 템플릿·선물 안내·포장 표준화)입니다. 지루하고, 인스타에 안 올라가고, 아무도 좋아요를 안 눌러줍니다. 그런데 9월에 주문이 2배가 되면 그것만이 당신을 살립니다.

그리고 12월 이후의 시간은 반드시 신제품 기획에 쓰세요. 그게 이 전략의 출구예요. 올해 아무것도 새로 안 만들기로 한 건, 내년에 제대로 만들 시간을 벌기 위해서지 영원히 안 만들려는 게 아닙니다.

핸드오프

팀장에게 넘깁니다

Cap통합 · 최종 검수
우선순위는 안 건드렸습니다. 전략가에게 되돌릴 지점만 표시합니다.
실행 가능성 판정
20시간 제약: 조건부 통과
최대 부하 17.5h(W2). 조건은 L3-a(발행 반감)를 첫날에 실행하는 것 하나뿐. 가장 취약한 지점: L3-a는 0시간이 드는 결정인데 가장 안 될 일이다. 대표의 1년치 확신을 정면으로 거스른다.
전략가에게 되돌릴 것 ① · Cap이 판단
🔴 Tess의 Check 05는 데이터 구조상 실행 불가
전략의 심장(인과 사슬)이 착수 전에 검증되지 않는다. 대체 검증을 설계했으나 결정적이지 않다. 임계선을 선물에 의존하지 않게 설계해 우회했으나, Tess가 이 우회를 승인할지 확인 필요.
전략가에게 되돌릴 것 ②
🔴 “결제수단 없음 11%”가 L1의 최대 레버일 수 있다
마진을 안 깎는다. 순서 재검토는 전략가 영역.
비가역 결정 하나
G1 (W5 · 8/15) 재고 보충 발주
이 플레이북에서 되돌릴 수 없는 유일한 결정. 나머지는 전부 10분이면 원복된다.
검수해달라는 것
추산 딱지 · 각인 충돌 · 예시 표기
① 시간 추산 전부에 추산 딱지가 붙어 있다. W1 시간 로그가 이걸 확정하거나 깬다. 로그 없이 실행하면 추산 위에 실행이 선다.
② 각인 “올해 안 함” 권고가 Tess의 “필요조건 아님”과 충돌하지 않는지 (충돌 없다고 보지만 확인 요망).
③ 카피 문구·번들 구성은 전부 예시다. 실제 문구는 크래프트 서사(공방 인터뷰) 확보 후 확정된다.
이 플레이북의 브랜드·내부 수치는 가상 시나리오 설정입니다(쇼케이스 케이스). 시장·업계 벤치마크·경쟁사 관행은 리서처가 실제 출처로 검증했습니다. 도구 정보는 2026 상반기 기준이며, 카페24·GA4·간편결제 UI는 바뀔 수 있습니다. 판단 틀(무엇을 AI에 넘기고 무엇을 사람이 쥐나)은 안 바뀝니다.
산출 원본: 작업/2026-07-11_쇼케이스_대조실험/04_Sam_실행.md